이란, 마약 밀매상 5명 사형 집행‥올해만 210명 넘게 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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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법부가 마약 밀매상 5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고 국영 IRNA 통신이 현지시간 15일 보도했습니다.
모즈타바 가흐라마니 호르무즈건주 사법부 수장은 "오늘 아침 반다르-압바스·미납 교도소에서 마약 밀매상 5명에 대한 교수형이 집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외신들은 이란이 중국 다음으로 사형 집행을 많이 하는 나라라고 비판했습니다.
유엔 집계에 따르면 올해만 이란에서 최소 214건의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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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법부가 마약 밀매상 5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고 국영 IRNA 통신이 현지시간 15일 보도했습니다.
모즈타바 가흐라마니 호르무즈건주 사법부 수장은 "오늘 아침 반다르-압바스·미납 교도소에서 마약 밀매상 5명에 대한 교수형이 집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법부는 이들이 총기로 무장하고 마약을 단속하는 보안군과 교전을 벌이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이들로부터 다수의 총기와 마약 531㎏을 압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외신들은 이란이 중국 다음으로 사형 집행을 많이 하는 나라라고 비판했습니다.
유엔 집계에 따르면 올해만 이란에서 최소 214건의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393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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