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무역수지 7개월 만에 흑자…‘선박’ 수출 증가
강지아 2023. 5. 15. 22:06
[KBS 부산]부산지역의 무역수지가 일곱 달 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부산본부세관은 지난달 부산 지역의 수출은 지난해 4월보다 16% 줄어든 13억 6백만 달러, 수입은 13% 줄어든 12억 7천6백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일곱 달 만에 3천만 달러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 수출 증감을 보면 선박이 286%, 기계류와 정밀기기가 23% 늘었으며, 승용자동차는 60%, 화공품은 24.6% 줄었습니다.
수입은 소비재와 자본재, 원자재 모두 줄었습니다.
강지아 기자 ( j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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