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교육청 예산 임의 집행 의혹’ 조사
박선자 2023. 5. 15. 22:06
[KBS 부산]부산시의회가 부산시교육청의 예산 임의 집행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의회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전원이 참석한 회의를 열어 이 같이 정하고, 이 안건에 대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할지, 아니면 상임위원회가 맡아 조사할지 등을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7일 개회하는 제31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조사 방식과 구성 등을 결정합니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부산시교육청이 국제공인 인재양성교육, 즉 IB 사업 예산 1억 4천만 원을 본회의 의결 전에 원래 계획과 다르게 집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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