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노후 전동차, 차체 하부에서 고장 발생한 듯”

장성길 2023. 5. 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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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부산교통공사가 어제 고장이 난 전동차를 신평차량기지로 옮겨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전동차는 1985년에 도입한 차량으로, 어제 저녁 차량 아래쪽에 문제가 생겨 멈춰 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어제 저녁 8시부터 부산도시철도 1호선 중앙역에서 다대포해수욕장역 양방향 구간에서 전동차 운행이 중단돼, 승객 수송을 위해 버스 17대를 투입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원인을 조사해 철도 차량의 정비, 선로 유지보수 실태 등 안전관리에 문제가 발견되면 특별점검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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