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회 스승의 날, 경남교총 “교권존중·회복에 범도민 나서야”

강승우 2023. 5. 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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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경남교총)는 15일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권존중‧회복을 위한 범도민 같이‧가치데이' 행사를 열었다.

경남교총은 교권의 존중과 학생의 인권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키워갈 수 있는 범도민 공감대를 형상하고 확산하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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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경남교총)는 15일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권존중‧회복을 위한 범도민 같이‧가치데이’ 행사를 열었다.

경남교총은 교권의 존중과 학생의 인권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키워갈 수 있는 범도민 공감대를 형상하고 확산하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경남교총 김광섭 회장은 “교권 추락으로 교실 붕괴가 가속화되는 지금의 학교 현장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학생에 대한 인권 존중과 함께 선생님의 교권 존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도민과 교육공동체가 공감하고, 교권 존중이 학생 인권 존중과 상호보완적 관계라는 것을 공감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화로운 교권 존중은 학생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원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굳게 믿는다”며 “지금보다 더 나은 교육, 교육을 교육답게, 학교를 학교답게, 믿음 주는 교육, 신뢰 받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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