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해감이 뭐예요?” 다슬기 표백할 기세 (안다행)

브라이언이 첫 해감에 진심을 보였다.

5월 15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토니안, 문희준, 브라이언, 조권이 섬으로 향했고 앤디, 미연이 빽토커로 출연했다.

문희준은 섬에서 둘째 날을 맞아 토니안, 브라이언, 조권을 설득해 옆 섬으로 이사 갔다. 문희준은 돌멍게가 많다고 말했지만 정작 돌멍게는 보이지 않았고, 힘들게 짐을 들고 이사한 이들은 일단 전날 잡아둔 다슬기로 아침을 먹기로 했다.

다슬기를 먹기 위해서는 해감부터 해야 하는 상황. 브라이언은 “해감이 뭐예요?”라며 난감해했고 문희준은 “쌀 씻는 거랑 똑같다. 씻고 물 버리고”라고 설명했다. 토니안은 “그렇게 80번 정도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브라이언은 진심으로 해감을 했고 문희준이 “깨끗해졌다”고 칭찬해도 “그래도 아직도 흙이 너무 많다. 모래도 많다”고 계속 해감 했다. 문희준은 “해감 잘 한다”고 칭찬하다가 “해감 좀 말려봐라”고 걱정했다.

토니안이 “뭘 말리냐”며 웃자 문희준은 “고소한 맛이 다 사라질 것 같아서 그런다”고 말했고 결국 모두의 만류에 브라이언이 해감을 그만뒀다. 토니안은 “다슬기에서 광이 날 것 같다”고 평했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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