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4개 버스 노조 22일 파업 예고
이규명 2023. 5. 15. 21:56
[KBS 청주]한국노총 소속 청주 지역 4개 시내 버스 회사 노조가 사측과 진행 중인 임금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는 22일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내버스 노조 측은 임금 6%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1.7% 안팎의 임금 인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청주시는 노조가 파업을 강행할 경우 청주 지역 시내버스 60%가 멈춰 설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요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하는 등 비상 수송 대책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이규명 기자 (investiga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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