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짝사랑 중인 모태솔로男…서장훈 “그러다 칠십 돼” 쓴소리 (물어보살)

하지원 2023. 5. 15. 2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여자를 10년째 짝사랑 중인 모태 솔로 사연이 공개됐다.

10년째 짝사랑 중이라는 의뢰인은 "찐 사랑을 하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은 10년 전 봉사단체에서 짝사랑녀와 같은 업무를 담당하며 사랑에 빠졌다고 전했다.

의뢰인은 짝사랑녀를 잊기 위해 소개팅 앱도 사용하고, 솔로 오픈 채팅방에도 들어갔지만 만남으로 이어지진 않았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하지원 기자]

한 여자를 10년째 짝사랑 중인 모태 솔로 사연이 공개됐다.

5월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30대 남성 의뢰인이 출연했다.

10년째 짝사랑 중이라는 의뢰인은 "찐 사랑을 하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은 10년 전 봉사단체에서 짝사랑녀와 같은 업무를 담당하며 사랑에 빠졌다고 전했다. 의뢰인은 "사랑하는 사람이니 용기를 낼까 했는데, 표현이 서툴러 진심을 전하지 못했다. 그렇게 10년이 지났다"고 말했다.

의뢰인은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서라도 용기 내 고백했다고. 의뢰인은 "당연히 거절당했다. 마음만 받겠다고 하더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의뢰인은 짝사랑녀를 잊기 위해 소개팅 앱도 사용하고, 솔로 오픈 채팅방에도 들어갔지만 만남으로 이어지진 않았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고민 아닌가. 먼저 준비가 되어야 한다. 내가 볼 땐 의욕만 있고 준비는 안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자기관리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수근은 "운동해서 몸도 가꾸고 해야 한다. 보기가 나쁜 건 아니지만 좋지도 않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건강을 위해서도 관리해야 한다. 여자 친구도 없고 관심받을 일도 없고, 되는대로 대충 일하고 야식 먹고 그렇게 사는 거잖냐. 그러다 칠십, 팔십 된다"고 쓴소리했다.

이어 "스스로 가꾸다 보면 '사람 참 괜찮다' 하는 사람이 나타날 거다"고 응원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