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운영위 24일 개최 잠정 합의…'尹 외교' 공방 예고

정윤아 기자 2023. 5. 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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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오는 24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대통령실을 상대로 현안질의를 진행한다.

한미일 정상회담을 마친 윤 대통령의 외교를 놓고 여야 간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운영위에서 대통령실을 대상으로 현안질의가 진행되는 건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여야는 24일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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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윤재옥 운영위원장 선출 후 첫 회의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국회 운영위원장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2023.05.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여동준 기자 = 여야는 오는 24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대통령실을 상대로 현안질의를 진행한다. 한미일 정상회담을 마친 윤 대통령의 외교를 놓고 여야 간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여야에 따르면 운영위 여야 간사는 이같은 운영위 일정에 잠정합의했다.

국회에서 열리는 24일 운영위 전체회의에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이 참석한다. 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야당 관계자는 "대통령실 및 안보실 관계자가 출석 대상이지만 구체적인 대상은 추후 협상을 더 해봐야한다"고 말했다.

운영위에서 대통령실을 대상으로 현안질의가 진행되는 건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통상 여당 원내대표가 국회 운영위원장을 맡는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운영위원장에 선출된 뒤 처음 열리는 회의다.

여야는 24일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이 참석하는 만큼 해당 현안을 놓고도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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