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왔다” 인도네시아 들썩, 3500명 운집한 자카르타 팬미팅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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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킹' 김수현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약 3500여명의 팬들과 특별한 팬미팅 시간을 보냈다.
김수현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ICE)에서 한 뷰티 브랜드가 주최한 팬미팅에 참석했다.
진회색 수트 차림으로 등장한 김수현은 "많은 팬들이 참석해 열렬하게 환영을 보내주신 것에 놀랐고, 이렇게 큰 열정과 지지에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행사 말미에는 팬들이 직접 준비한 김수현 특별 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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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한류킹’ 김수현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약 3500여명의 팬들과 특별한 팬미팅 시간을 보냈다.
김수현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ICE)에서 한 뷰티 브랜드가 주최한 팬미팅에 참석했다.
팬미팅의 제목은 ‘Nice to meet you(만나서 반갑습니다)’로 지난해 6월 뷰티브랜드 공식 앰버서더로 발탁된 김수현이 팬들에게 보답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장에는 약 3500명의 팬들이 함께 했다. 진회색 수트 차림으로 등장한 김수현은 “많은 팬들이 참석해 열렬하게 환영을 보내주신 것에 놀랐고, 이렇게 큰 열정과 지지에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수현에 대한 퀴즈, 삼행시 짓기, 인도네시아어 배워보기, 인도네시아 음식 맛보기 등의 코너가 마련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행사 말미에는 팬들이 직접 준비한 김수현 특별 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한편 김수현은 올 하반기 방송되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흥행제조기 박지은 작가와 재회한다. 박 작가는 김수현의 대표작인 SBS’별에서 온 그대(2013)‘를 집필했으며, KBS2’프로듀사‘(2015)로 연거푸 김수현과 인연을 맺었다.
’눈물의 여왕‘은 부부가 아찔한 위기를 헤쳐가며 이뤄내는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릴 예정으로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 등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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