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민단체 "특전사 동지회 5ㆍ18 공동선언 폐기하라"

조윤정 2023. 5. 15. 2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앞두고, 전국의 시민사회단체가 '특전사 동지회 공동선언'에 대해 강력 비판했습니다.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전국 1646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15일) 광주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5·18 공법단체가 지난 2월 특전사동지회와 함께 진행한 공동선언식은 오월의 역사를 왜곡한 행위라며 이를 즉각 폐기한 뒤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앞두고, 전국의 시민사회단체가 '특전사 동지회 공동선언'에 대해 강력 비판했습니다.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전국 1646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15일) 광주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5·18 공법단체가 지난 2월 특전사동지회와 함께 진행한 공동선언식은 오월의 역사를 왜곡한 행위라며 이를 즉각 폐기한 뒤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5·18기념재단의 주선으로 시민단체와 공법단체가 한 자리에 모였지만, 이 자리에서도 양 측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