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아빠' 최성국 "1년새 결혼→임신, 얼떨떨..태명은 추석이" (인터뷰)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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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국이 아빠가 된다.
15일 최성국은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아내가 임신을 했다고 말한 게 1월 말에서 2월 초 쯤이다. 안정기 지난 뒤에 말씀드려야 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제 말씀드리게 됐다. 지금 기준으로는 21주 정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24세 연하와 결혼한 최성국은 '조선의 사랑꾼' 시작을 결혼으로 장식해 시즌1 종료를 임신으로 마무리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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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최성국이 아빠가 된다. 24살 연하 아내와 결혼한 지 6개월 만에 전한 소식에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15일 최성국은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아내가 임신을 했다고 말한 게 1월 말에서 2월 초 쯤이다. 안정기 지난 뒤에 말씀드려야 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제 말씀드리게 됐다. 지금 기준으로는 21주 정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최성국 측은 최성국의 아내가 임신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선의 사랑꾼’ 마지막회에서 MC들 중 한 명이 2세를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냈고, 예비 아빠가 되는 건 다름아닌 최성국이었다.
지난해 11월, 24세 연하와 결혼한 최성국은 ‘조선의 사랑꾼’ 시작을 결혼으로 장식해 시즌1 종료를 임신으로 마무리 하게 됐다. 최성국은 “현재 아내는 태교 중이고, 저도 출산을 도우며 준비 중이다”고 이야기했다.
최성국은 “결혼도 후다닥 하게 됐고, 아빠가 되는데 이 모든 과정이 1년 사이에 벌어지고 있다. 얼떨떨하다”고 많은 축하를 받고 있는 마음을 밝혔다.
최성국은 앞서 박수홍과 먼저 2세를 갖는 사람이 유모차를 선물 받는 내기를 했다. 최성국이 내기에서 이겼고,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도 SNS로 유모차 받을 주소를 남기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대해 최성국은 “끝나고 밥 먹으면서 한 말이, 유모차를 받게 된다면 깨끗하게 쓰다가 (박)수홍 또는 (오)나미에게 물려주기로 했다. 우리 어렸을 때 형 옷 물려 받아서 입듯이 해서 물려주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그랬다”고 웃었다.
식구를 제외하고는 임신 소식을 처음으로 전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한 최성국. 그가 식구가 아닌 사람에게 임신을 귀띔한 건 다름아닌 김광규였다. 최성국은 “(김)광규 형이 여의도라고 해서 아내와 함께 가서 순댓국을 먹었다. 먹다가 임신을 이야기했더니 ‘순대가 안 내려간다’고 하더라. 더 분발해야겠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최성국의 아이는 아직 성별이 밝혀지진 않았다. 최성국은 아이 태명이 ‘추석이’라고 밝혔고, “아내가 지금 불러야 할 이름이 필요하다고 해서 출산 예정일을 물었더니 추석 연휴 쯤이라고 했다. 그래서 추석이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최성국은 “추석이가 아들이든 딸이든 중요하지 않다. 주변을 보면 아이들에게 공부를 시키고 태권도 보내고 그러는데, 딱히 바라는 건 없다. 올바른 어른이 되게끔 키우고 싶다. 아직은 추석이한테 뭔가를 바라거나 이랬으면 저랬으면 하는 욕심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최성국은 현재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이다. ‘조선의 사랑꾼’은 15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종료하고 재정비 후 돌아올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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