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마약 '야바' 1만정 유통·투약한 태국인 일당 14명 구속

호남에 거점을 둔 태국인 마약 유통조직과 투약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마약 유통조직의 총책인 30대 태국인 여성과 투약자 등 14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태국 마약상으로부터 합성마약인 '야바' 1만정을 들여와 점조직 형태로 국내에 유통하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야바 1,100여정과 필로폰 1.4g 등을 압수했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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