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있는 30대 女 “여사친과 술 먹고 뽀뽀”…성 정체성 혼란 고백 (물어보살)

하지원 2023. 5. 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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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눈길이 간다는 여성 의뢰인 사연이 공개됐다.

남자친구가 있다는 의뢰인은 "여자도 좋아하는 건지, 자꾸 눈길이 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언제부터냐"는 물음에 의뢰인은 5년 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떠올렸다.

의뢰인은 "19금 비디오를 보면 여자 거도 보게 되더라. 지금 남자친구가 너무 좋지만, 예쁜 여자분들을 계속 보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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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여자에게 눈길이 간다는 여성 의뢰인 사연이 공개됐다.

5월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30대 의뢰인이 출연했다.

남자친구가 있다는 의뢰인은 "여자도 좋아하는 건지, 자꾸 눈길이 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언제부터냐"는 물음에 의뢰인은 5년 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떠올렸다.

우연히 만난 여사친이 우수에 젖은 눈빛 소유자였다고. 의뢰인은 "그 친구도 남자친구가 있었다. 그런데 다른 감정으로 다가와서 술을 먹고 뽀뽀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진한 스킨십이었다고.

의뢰인은 "19금 비디오를 보면 여자 거도 보게 되더라. 지금 남자친구가 너무 좋지만, 예쁜 여자분들을 계속 보게 된다"고 전했다.

이수근은 "남자친구를 사랑하는데, 내 마음을 흔들만한 동성이 보이면 충분히 흔들릴 수도 있다는 거지 않냐. 남자친구도 아냐"고 물었다.

의뢰인은 "남자친구도 안다. (얘기를 듣고) 웃더라"고 답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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