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한우농장 7번째 구제역 확인…일시이동중지 명령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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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의 한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5일) 충북 청주 오창읍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확인된 농장은 올해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청주 북이면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만, 청주와 증평 등 충북 9개 시군에 내려졌던 소 사육농장과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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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의 한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0일 첫 사례가 확인된 지 닷새 만에 7번째 확진 농가가 나온 겁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5일) 충북 청주 오창읍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확인된 농장은 올해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청주 북이면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농장 출입 통제, 정밀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는 긴급행동지침 등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청주와 증평 등 충북 9개 시군에 내려졌던 소 사육농장과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해제됐습니다.
농식품부 측은 "긴급 백신 접종 등이 마무리됐다"면서 "백신 효과가 나타나는 1~2주 정도는 수평 전파를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추가적인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리진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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