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구상 중' 황선홍 "이강인은 원하는 자리에서"

김태운 2023. 5. 1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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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오늘 소집돼 사흘 동안 훈련에 들어갔는데요.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황선홍 감독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 리포트 ▶

K리거만 27명이 모인 훈련장.

황선홍 감독은 수비 조직력에 공을 들였습니다.

엄원상과 송민규 등 화려한 2선 자원에 비해 원톱 공격수 자리에 고민이 많은 황 감독은 부상 상태로 소집된 원톱 자원이죠.

천성훈 선수에게 끊임없이 조언을 건넸습니다.

합류가 유력한 이강인 활용법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고민을 마쳤습니다.

[황선홍/AG 축구대표팀 감독] "제 머릿속에는 어떻게 쓸 건지는 구상이 되고 있고요. 예전에 비해서는 굉장히 많이 좋아진 모습이고, 잘 뛰고 좋아하는 포지션에 할 수 있게끔 그렇게 유도를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아시안게임 3연패 도전에 있어 가장 껄끄러운 상대로 북한을 뽑았습니다.

[황선홍/AG 축구대표팀 감독] "어깨가 굉장히 무겁습니다. 현지에 가서 아마 팀의 어떤 수준이나 여러 가지 상황을 조금 살펴봐야 될 것 같고요. 베일에 싸인 팀이라 가능하면 안 만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표팀은 사흘간 훈련을 소화한 뒤 다음달 A매치 기간에 다시 소집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조윤기 / 영상편집: 고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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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조윤기 / 영상편집: 고무근

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83919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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