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국회 윤리특위 간사 회동...김남국 징계 논의 주목

나혜인 2023. 5. 1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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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가상화폐' 논란을 일으킨 김남국 의원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징계안이 윤리특별위원회에 접수된 가운데, 내일(16일) 특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가 만나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합니다.

윤리특위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과 여야 간사를 맡기로 한 국민의힘 이양수,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내일 오후 특위 구성과 첫 회의 일정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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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가상화폐' 논란을 일으킨 김남국 의원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징계안이 윤리특별위원회에 접수된 가운데, 내일(16일) 특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가 만나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합니다.

윤리특위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과 여야 간사를 맡기로 한 국민의힘 이양수,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내일 오후 특위 구성과 첫 회의 일정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변 의원은 김남국 의원 사건 논의 전에 윤리특위를 정비하기 위한 일정을 잡는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김 의원을 윤리특위에 제소했고, 민주당 일각에서도 국회 차원의 징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내일 여야 회동에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국회법상 국회의원 징계는 공개회의 경고·사과, 출석정지, 그리고 제명으로 나뉘는데, 징계안은 윤리특위 과반 찬성을 거쳐 본회의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거쳐야 확정됩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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