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연, 15년 만에 서한결과 재회..."얼마나 기다렸는지 아냐?"('하늘의 인연')

[텐아시아=신지원 기자]

'하늘의 인연'(사진=방송 화면 캡처)

'하늘의 인연' 전혜연과 서한결이 15년 만에 재회했다.

15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는 윤솔(전 이해인, 전혜연 분)이 윤이창(이훈 분)을 만나러 온 하진우(서한결 분)과 우연히 만나게 됐다.

이날 하진우는 대학에서 연극 동아리 활동을 하며 자신이 좋아했던 연극 연출가 윤이창(이훈 분)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려 했다. 한편 하진우는 윤이창의 소재를 수소문했고 오토바이를 타고 이창을 만나러 나섰다.

한편 강세나(정우연 분)은 엄마 전미강(고은미 분)에게 연극에 흥미를 갖고 있었음을 알렸다. 순간 전미강은 옛 남자인 윤이창을 떠올리며 당황했다. 하지만 강세나는 "난 아빠의 뒤를 이을 유일한 후계자 아니냐"라며 "학업과 일 배우기도 벅차다"라고 말해 전미강을 안심시켰다.

나정임(조은숙 분)의 치킨집에서 일하던 윤솔은 배달이 밀려 동동거리고 있었고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하진우를 배달알바로 착각했다. 윤솔은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냐?"라며 하진우에게 배달을 시켰고 두 사람은 우연히 재회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