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이은형, 최윤영X신고은 영혼 변화 알았다...새로운 국면?(종합)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3. 5. 1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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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이은형이 최윤영과 신고은의 영혼이 바뀐 것을 알아차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비밀의 여자'에서는 오세린(최윤영 분)이 정겨울(신고은 분)을 죽였다는 누명을 받고 억울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경찰서에 잡혀 온 오세린은 "저는 정겨울을 죽이려 하지 않았다. 도대체 누가 제보를 했다는 거예요. 주애라(이채영 분)에요?"라고 물었다.

정영준(이은형 분)은 오세린과 병원에서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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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이은형이 최윤영과 신고은의 영혼이 바뀐 것을 알아차렸다. 사진=‘비밀의 여자’ 방송 캡처

‘비밀의 여자’ 이은형이 최윤영과 신고은의 영혼이 바뀐 것을 알아차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비밀의 여자’에서는 오세린(최윤영 분)이 정겨울(신고은 분)을 죽였다는 누명을 받고 억울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경찰서에 잡혀 온 오세린은 “저는 정겨울을 죽이려 하지 않았다. 도대체 누가 제보를 했다는 거예요. 주애라(이채영 분)에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형사는 “정겨울 씨와 무슨 사이인데요”라고 재차 물었다. 이어 “어서 말하세요. 정말 당신이 죽이려 한 겁니까”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오세린은 “범인은 제가 아니라 주애라에요. 그걸 본 사람이 있어요”라고 주장했다.

같은 시각 “병원에서 오세린 씨가 살렸다고 하는데 경찰에서 왜 살인미수라고 하는 거지...”라며 의문을 품었다.

정영준(이은형 분)은 오세린과 병원에서 마주쳤다. 이후 정영준은 오세린에게 “우리 겨울이를 후원했다는 게 세린 씨예요?”라고 물었고, 오세린은 “병원비 때문에 곤란해한다는 것을 듣고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어요”라고 털어놨다.

이후 오세린은 또다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게 됐다. 그 순간 의문을 품은 정영준은 경찰서를 찾아갔다.

정영준은 “제가 오세린 씨에게 제 동생 병실에 가달라고 부탁했어요”라고 주장했다. 결국 정영준의 증언으로 오세린은 풀려났다.

이후 오세린은 직원들과 회의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다 한 직원이 “아빠와 약속이 있어서...”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오세린은 아빠가 생각나 납골당을 찾았다. 그곳에서 오세린은 “아빠, 오늘 엄마가 사준 만두 먹었어”라고 말했다. 이어 “아빠가 만들어준 음식이 생각나네...”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아빠, 내가 우리 가족 이렇게 만든 주애라 반드시 죗값 치르게 할게”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때 정영준이 납골당을 찾았다. 정영준은 “세린 씨가 여기 어떻게?”라고 물었고, 오세린은 “언니가 여기 있어요”라며 거짓말을 했다. 정영준은 납골당 앞에 붙어있는 꽃을 보게 됐고 “어? 누가 놓고 간 거지. 얼마 안 됐는데...”라며 의문을 품었다.

한편 정영준은 우연히 주애라와 마주쳤다. 주애라는 “왜 그렇게 봐요?”라고 물었고, 정영준은 “얼마 전에 우리 겨울이가 죽을 뻔했어요. 누군지 몰라도 한 번만 더 이런 일 저지르면 내가 가만있지 않을 거예요”라고 경고했다.

또한 오세린은 정겨울이 움직였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았다.

오세린은 정겨울에게 “난 세린 씨가 깨어났다는 이야기를 듣고...”라며 “아직 복수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그 순간 병실을 열고 들어온 정영준은 “지금 뭐라고 했어요? 영혼이 바뀌었다고요?”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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