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유해 공동감식 진행

2023. 5. 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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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머리고지 등에서 발굴된 미군 추정 유해에 대한 한·미 공동감식-

윤세라 기자>

국방부가 5월 15일과 16일, 국유단 신원확인센터에서 '미 국방성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과 유해 4구에 대해 공동감식을 진행합니다.

공동감식을 위해 미국 측에서는 중앙감식소장 버드 박사, 프로젝트 매니저 진주현 박사가 국유단을 방문했는데요.

해당 유해 4구는 화살머리고지, 충남 서산 등에서 발굴됐고, 한 구가 유럽계로 판정돼 '미수습 미군 실종자'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2007년 한미 공동감식이 시작된 이후로 감식 전문성이 발전했다며, 미수습 실종자를 찾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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