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장 일본 원전 오염수 발언 사과해야”

[KBS 창원]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지역위원회가 성명을 통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천영기 통영시장의 최근 발언을 규탄했습니다.

민주당은 원전 오염수로 바다가 오염되면 통영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게 된다며, 천 시장에게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천 시장은 지난 11일 열린 간담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이야기를 계속하면 통영 수산물이 안 팔리게 된다"라며, "통영시가 떠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