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진출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뇌물제공 혐의로 구금돼

유세진 기자 2023. 5.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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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 손준호가 뇌물수수 혐의로 중국에 구금됐다고 한국 외교 소식통이 15일 밝혔다고 나스닥닷컴이 로이터 통신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 소식통은 손준호가 지난 12일 구금됐다고 밝혔다.

손준호는 산둥(山東)성의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에서 외국인 선수로 뛰고 있다.

선양(瀋陽) 주재 한국 총영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손 선수는 현재 랴오닝(遼寧)성 공안부에 구금돼 있으며 손씨가 '비정부 관리'에게 뇌물을 주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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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 12일 구금…랴오닝성 공안부에 붙잡혀

[도하(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준호가 2022년 11월22일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 손준호가 뇌물수수 혐의로 중국에 구금됐다고 한국 외교 소식통이 15일 밝혔다고 나스닥닷컴이 로이터 통신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2023.05.15.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 손준호가 뇌물수수 혐의로 중국에 구금됐다고 한국 외교 소식통이 15일 밝혔다고 나스닥닷컴이 로이터 통신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 소식통은 손준호가 지난 12일 구금됐다고 밝혔다. 손준호는 산둥(山東)성의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에서 외국인 선수로 뛰고 있다.

선양(瀋陽) 주재 한국 총영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손 선수는 현재 랴오닝(遼寧)성 공안부에 구금돼 있으며 손씨가 '비정부 관리'에게 뇌물을 주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의 민감성 때문에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영사관 측이 최대한 빨리 손씨와의 면담을 요청했으며 가족과도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말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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