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한일 양국 기업, 속도감있게 협력 추진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 경제인회의 참석차 방한한 일본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 기업인들이 속도감 있게 협력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윤대통령은 뛰어난 제조 기술을 보유한 우리 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이 강한 일본 기업은 상호보완적 협력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주말 일본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서도 양국이 글로벌 현안에 대한 협력을 더욱 구체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은 전경련과 경단련이 운영하는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통해 양국 청년 교류가 활성화되도록 양국 기업인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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