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 한여름 더위, 경주 34도 대구 33도
2023. 5. 15. 20:10
오늘도 더웠지만, 내일은 특히나 더 덥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에는 한여름 기준이 되는 30도를 넘어서는 곳이 많을 텐데요, 따뜻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면서 동해안과 영남 내륙을 중심으로 특히나 덥겠습니다. 강릉과 대구가 33도, 경주 34도까지 올라서 8월 초순만큼 덥겠습니다.
그래도 습도가 낮아서 푹푹 찌는 찜통더위는 아니겠고요, 해가 지면 금세 서늘해지면서 안개가 만들어지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자욱하겠고요, 오후부터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화재위험성이 높아지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볕이 강한 만큼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겠고요, 동시에 오존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중부지방 아침 기온은 서울이 17도, 낮 기온 30도, 청주 32도 예상 되고요.
남부지방 광주도 32도, 대구도 33도 예상되고요, 기온이 오른다 해도 일교차는 여전하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날이 흐려지면서 고온현상이 한풀 꺾이겠고요, 제주와 남해안에 비 예보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MBN #MBN날씨 #MBN뉴스7 #날씨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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