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김남국 코인 관련 '업비트·빗썸·카카오 계열사' 압수수색

김동규 기자 김정현 기자 2023. 5. 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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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가상화폐 위믹스 60억원 보유' 의혹과 관련해 관련 업체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김 의원의 계좌 정보 등을 압수수색해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이 가상화폐를 거래한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카카오의 블록체인 관련사 3곳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의원은 전날(14일) 더불어민주당의 진상 조사와 윤리 감찰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탈당해 무소속 의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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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이상 거래 의혹 논란에 자진탈당을 선언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로 출근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는 오늘 사랑하는 민주당을 잠시 떠난다"고 밝혔다. 2023.5.1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김정현 기자 = 검찰이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가상화폐 위믹스 60억원 보유' 의혹과 관련해 관련 업체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김 의원의 계좌 정보 등을 압수수색해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이 가상화폐를 거래한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카카오의 블록체인 관련사 3곳으로 전해졌다.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된 혐의는 정치자금법 위반, 조세포탈, 범죄수익 은닉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의원은 전날(14일) 더불어민주당의 진상 조사와 윤리 감찰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탈당해 무소속 의원이 됐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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