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본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 진행
양휘모 기자 2023. 5. 15. 20:10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안전교육에 나섰다.
본부는 지난 3월부터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과 협업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위기대처 능력 강화 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8차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화재, 교통사고, 자연 재해 등 빈도 높은 재난 상황 대처와 응급처치 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체험과 실습이 어우러져 쉽게 배울 수 있었다”며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가 돼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부는 이외에도 주야간보호기관의 화재 예방, 소방 안전 맞춤 컨설팅, 요양보호사 마음 안전 회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중이다.
안수민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장기요양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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