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흑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

김재노 2023. 5. 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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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고공행진을 하던 대구경북의 흑자 규모가 축소됐습니다.

대구 본부세관이 집계한 지난달 대구경북의 수출은 48억 달러, 수입은 27억 5천만 달러로, 20억 5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그 규모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8% 줄었습니다.

특히 대구의 경우 7천만 달러 흑자로 2020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액화천연가스의 일시적인 수입 증가에 따른 것으로 이차전지 관련 수출입은 모두 100% 이상 늘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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