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이은형 "최윤영은 범인 아니야"…이채영 향한 의심

이지현 기자 2023. 5. 1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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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이은형 덕에 위기를 넘겼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오세린(최윤영 분)이 주애라(이채영 분)의 계략으로 인해 체포돼 긴장감을 유발했다.

하지만 경찰은 "목격자 제보가 들어와서 조사는 해야 한다"라고 계속해서 캐물었고, 오세린은 "범인은 제가 아니라 주애라다. 그걸 본 사람도 있다"라고 맞섰다.

정영준 덕분에 다행히 오세린이 누명을 벗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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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비밀의 여자'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이은형 덕에 위기를 넘겼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오세린(최윤영 분)이 주애라(이채영 분)의 계략으로 인해 체포돼 긴장감을 유발했다. 의식이 없이 누워 있는 정겨울(신고은 분)의 호흡기를 뗐다고 모함했기 때문. 다행히 정겨울의 친오빠 정영준(이은형 분)이 나서 그를 구했다.

이날 오세린은 정겨울 살인 미수 혐의를 받고 긴급 체포됐다. 우연히 이를 목격한 정영준은 "살인 미수라니, 세린씨가 우리 겨울이를 죽이려 했다고?"라며 믿지 않았다. 이때 주애라도 목격했다. 정영준은 주애라를 향한 의심을 키웠다.

오세린은 경찰 조사에서 "저는 정겨울씨 죽이려 하지 않았다"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목격자 제보가 들어와서 조사는 해야 한다"라고 계속해서 캐물었고, 오세린은 "범인은 제가 아니라 주애라다. 그걸 본 사람도 있다"라고 맞섰다.

이후 정영준이 나타났다. 그는 자신이 정겨울의 보호자라고 밝힌 뒤 "이 분은 범인이 아니다"라고 증언을 시작했다. "제가 오세린씨한테 제 동생 병실에 가 달라고 부탁했다. 제가 가는 걸 아는데 설마 죽이려 했겠냐. 그럼 자신이 용의자가 되지 않겠냐"라는 선의의 거짓말까지 했다. 정영준 덕분에 다행히 오세린이 누명을 벗게 됐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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