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간판서 이름도 지워졌다..주가조작 의혹 후폭풍ing (종합)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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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논란에 휘말린 가수 임창정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임창정 이름이 들어간 프랜차이즈 식당이 상호를 변경하고 임창정이 협업 중인 상품도 판매를 중단하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혹이 이어졌고, 임창정의 공연 스케줄이 취소되는가 하면 임창정과 협업 중인 제품의 판매가 중단되는 등 거센 후폭풍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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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주가조작 논란에 휘말린 가수 임창정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임창정 이름이 들어간 프랜차이즈 식당이 상호를 변경하고 임창정이 협업 중인 상품도 판매를 중단하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임창정은 최근 외국계 증권사 SG(소시에테제네랄)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가담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임창정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몇몇 방송사에서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고, 그를 대변하는 법무법인측도 '1조 축하파티 참석'이나 '투자 권요' 등의 섣부른 의혹 제기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혹이 이어졌고, 임창정의 공연 스케줄이 취소되는가 하면 임창정과 협업 중인 제품의 판매가 중단되는 등 거센 후폭풍이 시작됐다.
지난 10일 세븐일레븐 측은 지난 2월 임창정과 협업해 출시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의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뿐만아니라 고깃집을 비롯해 대형마트 등을 통해 판매됐던 임창정의 이름을 내건 막걸리 역시 보유 재고가 소진되는 즉시 판매를 완전히 종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15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임창정의 이름을 내걸었던 프랜차이즈 식당이 임창정의 이름을 빼고 상호명을 변경했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됐다.
게시글 작성자에 따르면 임창정이 모델로 있던 프랜차이즈 고깃집의 안양점 매장 이름은 '임창정 세겹살’에서 'OOO 세겹살'로 변경됐다. 가게 내부 역시 임창정과 관련된 인테리어가 모두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프랜차이즈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임창정은 본사 모델일 뿐이고 해당 매장은 본사와 가맹 계약을 맺지 않고 이름만 사용하던 곳으로 이전에 사용했던 상호로 이름을 변경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창정 측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과장,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빠른 시일 내에 일말의 모든 의혹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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