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故해수 떠나보낸 심경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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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29세의 일기로 고인이 된 해수를 애도했다.
나아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픔이다. 마지막 날까지 웃어 보이고 내 품에 안겨 사랑한다고 아낌없이 표현했던 해수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부디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이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장윤정은 또 고인을 향해 "왜 그랬냐고 혼내지 않을 테니 제발 꿈에 한 번만 와줘. 보고 싶어. 사랑해, 해수야. 잊지 않을게"라는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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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29세의 일기로 고인이 된 해수를 애도했다.
장윤정은 15일 남편 도경완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너무나 사랑한 해수와 아픈 이별을 했다. 내 둥지 안에서 사랑받고 상처를 치유하고 멋지게 날갯짓해서 날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품었는데 놓쳐 버렸다”며 애끓는 심정을 전했다.
이어 “빈소가 차려지기도 전에 실례를 무릅쓰고 달려갔고, 마지막 날인 어제 죄송스럽게도 모두가 지쳐있을 밤늦은 시간에 또 찾아가 마지막 인사를 했다”면서 “웃으며 무대에 오르고 해수에게 최선을 다하는 선배의 모습을 끝까지 보이려 애쓰는 것이 너무나도 서글프고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나아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픔이다. 마지막 날까지 웃어 보이고 내 품에 안겨 사랑한다고 아낌없이 표현했던 해수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부디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이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장윤정은 또 고인을 향해 “왜 그랬냐고 혼내지 않을 테니 제발 꿈에 한 번만 와줘. 보고 싶어. 사랑해, 해수야. 잊지 않을게”라는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해수는 지난 12일 29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93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판소리를 전공한 고인은 지난 2019년 데뷔 이래 ‘가요무대’ ‘더 트롯쇼’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성공적인 눈도장을 찍었다.
앞서 고인은 장윤정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동반 출연해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 바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해수 장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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