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내일 낮 ‘32도’ 땡볕 더위…자외선·오존 주의

KBS 지역국 2023. 5. 1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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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오늘은 햇볕이 따뜻함을 넘어 뜨겁게 내리쬐었습니다.

전북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아,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는데요.

내일도 땡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전주의 낮 기온 32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덥겠고요.

모레도 30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고온에 강한 햇살이 더해지면서, 자외선과 오존 수치가 높게 오르겠습니다.

낮 동안 자외선지수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요.

오후에는 오존 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농도가 높아지는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은 곳이 있겠고요.

오후에 동부 산지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에 익산 15도, 전주 17도로 온화하겠고요.

한낮에는 익산 31도, 전주 32도로 오늘보다 덥겠습니다.

동부내륙은 완주의 아침 기온 15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32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내일 해상에서 물결이 비교적 낮게 일겠지만,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전주의 낮 기온이 23도로 떨어지며 더위가 주춤하겠고요.

금요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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