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남국 코인 의혹' 업비트 · 빗썸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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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위믹스' 보유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오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업비트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법조계와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는 오늘(15일) 빗썸과 업비트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김 의원의 가상화폐 거래내역 등을 확보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월에서 3월 사이 빗썸에 있던 전자 지갑에서 위믹스 코인 80여 만개가 업비트에 개설된 김 의원의 전자 지갑으로 이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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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위믹스' 보유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오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업비트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법조계와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는 오늘(15일) 빗썸과 업비트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김 의원의 가상화폐 거래내역 등을 확보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월에서 3월 사이 빗썸에 있던 전자 지갑에서 위믹스 코인 80여 만개가 업비트에 개설된 김 의원의 전자 지갑으로 이체됐습니다.
업비트는 이를 이상 거래로 판단하고 금융정보분석원, FIU에 보고 했고, FIU는 3단계 분석과 내부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해 7월쯤 검찰에 관련 자료를 넘겼습니다.
검찰은 이후 지난해 10월과 11월에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전자 지갑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두 차례 모두 기각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하면서 정차지금법 위반 혐의와 범죄 수익 은닉 혐의 등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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