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돈봉투 의혹' 이성만 의원 19일 소환조사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는 19일 무소속 이성만 의원을 소환조사합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이달 19일 오전 9시 이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이 의원을 상대로 돈봉투 살포 과정과 자금 출처, 수수자 등을 확인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의원은 출석 전 취재진 앞에서 사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당초 이 의원 측과 16일 출석 방안을 두고 일정을 조율했지만, 이 의원이 국회 상임위원회 일정으로 연기를 요청하면서 조정됐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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