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야수 111타석 만의 홈런, 발사각 20도 '빨랫줄 타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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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가 시즌 2호 홈런을 날렸다.
스즈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1-8로 뒤진 7회 선두타자로 나와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스즈키는 시즌 28경기에 나와 101타수 27안타(2홈런) 12타점 10득점 타율 0.267 출루율 0.353 장타율 0.40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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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시카고 컵스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가 시즌 2호 홈런을 날렸다.
스즈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1-8로 뒤진 7회 선두타자로 나와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루이 발랜드의 몸쪽 시속 89.9마일(약 145km) 커터를 받아친 스즈키의 홈런은 타구속도 108.8마일(약 175km)을 기록했다. 비거리는 115m였다. 발사각 20도의 빨랫줄 같은 타구였다. 보통 장타가 많이 나오는 배럴 타구의 발사각은 26~30도다.
스즈키는 어머니의 날을 맞아 핑크색 배트와 장비를 갖추고 나와 시즌 2호이자 지난달 15일 시즌 첫 홈런 이후 111타석 만의 홈런을 맛봤다. 스즈키는 왼쪽 복사근 통증으로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지 못했다.
그러나 컵스가 이날 미네소타에 3-16으로 대패하면서 스즈키의 홈런도 빛이 바랬다. 스즈키는 시즌 28경기에 나와 101타수 27안타(2홈런) 12타점 10득점 타율 0.267 출루율 0.353 장타율 0.406을 기록하고 있다.
2013년 히로시마 도요카프에 입단한 스즈키는 2019년 센트럴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2019년, 2021년 두 차례 타격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컵스와 5년 85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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