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우크라 나토 가입 긍정적 결론 내려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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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오는 7월 개최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대한 긍정적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은 '코헨하겐 민주주의 정상회의' 연설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유럽에서 가장 큰 안보 불확실성을 제거할 때, 즉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대한 긍정적인 정치적 결정을 승인할 때"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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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오는 7월 개최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대한 긍정적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은 '코헨하겐 민주주의 정상회의' 연설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유럽에서 가장 큰 안보 불확실성을 제거할 때, 즉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대한 긍정적인 정치적 결정을 승인할 때"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는 이미 7월 정상회의에서 할 가치가 있은 일"이라며 "이는 시의적절한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동안 나토 가입을 촉구해 왔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9월 나토 가입을 신청했지만 이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봄철 대공세를 계획 중인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 순방 일정을 소화 중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회담을 위해 런던을 방문했다.
전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했으며, 프랑스는 우크라이나에 몇 주안으로 AMX-10RC 경전차를 포함한 수십 대의 장갑차를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3일에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만나기도 했다. 앞서 조르자 멜로니 총리와 회담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나 '우크라이나 평화 계획'을 논의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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