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스승의날 초청 오찬···"교육 정책, 다양성에 주목"

2023. 5. 15. 19:5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스승의 날을 맞아, 윤 대통령의 은사를 비롯한 교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교육 정책은 다양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교원 초청 오찬

(장소: 15일,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스승의 날을 맞아 대통령의 은사 등 전, 현직 교원 등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학창시절 선생님과의 추억을 세세하게 떠올리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아무것도 모르던 코흘리개 초등학교 1학년부터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선생님의 어떤 맹목적인, 그런 무한한 사랑과 은혜를 입어서 성장하고 저 역시도 계속 공직을 맡게 된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교육 정책의 다양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정부의 교육 정책이라면 정책인데, 가장 중요한 기조로서 다양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여성의 사회 활동을 더 강력히 뒷받침하기 위해 돌봄과 아동 교육의 국가 책임을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등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등교육과 대학에 있어서 벽을 허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도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교육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선생님의 사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 사랑 받는 학생들은 선생님에게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남한테 신세졌으면, 남한테 은혜를 입었으면 감사할 수 있는 그런 국민이 되자. 그리고 우리가 학교나 사회생활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선생님한테, 또 친구나 주변 사람한테 정말 사랑의 어떤 은혜를 입었으면 고맙게 생각할 줄 아는 그런 자세를 가져야 된다."

한편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스승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

이 부총리는 이날 기념식에서 현장 교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부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K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