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해 첫 오존주의보 1시간 만에 해제(종합)

오현지 기자 2023. 5. 15. 1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에 올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으나 1시간 만에 해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 오후 7시를 기해 제주 권역에 발령돼 있던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

특히 2019년 제주에 오존주의보가 사상 처음으로 발령된 이래 이날이 역대 가장 이른 기록이다.

이번 오존주의보 발령 당시 제주 권역의 오존 농도는 0.1209ppm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에 올해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8일 오후 제주시 삼도동의 한 전광판에 오존 농도가 표시되고 있다. 오존 농도는 0.091~0.150ppm일 때 ‘나쁨’ 수준으로 구분된다.2020.9.8/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에 올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으나 1시간 만에 해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 오후 7시를 기해 제주 권역에 발령돼 있던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

올해 제주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특히 2019년 제주에 오존주의보가 사상 처음으로 발령된 이래 이날이 역대 가장 이른 기록이다.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의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0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이번 오존주의보 발령 당시 제주 권역의 오존 농도는 0.1209ppm이었다.

오존은 대기 중에 배출된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눈·목·가슴·소화기 등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oho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