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이성만 의원 19일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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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연루 의혹을 받고있는 이성만 무소속 의원을 19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 의원과 윤 의원을 상대로 돈 봉투 살포 과정과 자금 출저, 수수자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윤 의원은 당 대표 경선 투표를 앞두고 강 전 감사와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국회의원에게 뿌릴 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한 뒤 총 6000만원을 받아 현역 국회의원들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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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진욱 강수련 기자 =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연루 의혹을 받고있는 이성만 무소속 의원을 19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15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19일 오전 9시 이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함께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윤관석 무소속 의원에 대한 소환조사 일정은 18일로 전망됐으나 현재는 미지수다.
검찰은 이 의원과 윤 의원을 상대로 돈 봉투 살포 과정과 자금 출저, 수수자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 의원은 경선 캠프 소속 지역본부장들에게 줄 돈 1000만원을 기부받고, 이중 90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 의원은 당 대표 경선 투표를 앞두고 강 전 감사와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국회의원에게 뿌릴 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한 뒤 총 6000만원을 받아 현역 국회의원들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민주당을 탈당해 현재 무소속 상태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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