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주가 내리자 기다렸다는듯… 한화솔루션, 5%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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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부회장 김동관·사진)이 단기적인 조정을 딛고 이날 5% 가까이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 우려 존재하나 영향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미국 태양광 시장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적 성장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며 단기적인 우려로 인한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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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부회장 김동관·사진)이 단기적인 조정을 딛고 이날 5% 가까이 반등에 성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솔루션은 전거래일 대비 2150원(4.79%) 오른 4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4만7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최근 태양광 수요 둔화 우려에 따른 주가 약세가 매수 기회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미국 태양광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 이후 비교 기업들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한화솔루션 주가도 지난 한 달새 15% 가까이 떨어진 바 있다.
증권가에서 한화솔루션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의 리포트가 나온 것도 투자 심리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 우려 존재하나 영향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미국 태양광 시장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적 성장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며 단기적인 우려로 인한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진단했다.
특히 "중국산 모듈에 대해 2024년 6월까지의 관세 유예를 폐지하자는 법안이 미국 하원과 상원을 통과하며 미국 태양광 설치량 감소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바이든의 거부권 행사로 인해 최종적으로 거부될 가능성이 높다"며 "최종 통과되더라도, 오히려 2022년 나타났던 모듈 가격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화솔루션의 미국향 판매비중 확대(2022년 40~50%, 2025년 70%)는 중장기적으로 평균판매가격(ASP) 하락을 방어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목표주가는 태양광 비교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기존 7만6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14%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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