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서 올해 7번째 구제역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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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올해 7번째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오늘(15일) 청주시 오창읍의 한 한우 농가에서 침 흘림과 궤양 등 구제역 의심증상이 발견돼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충북에서는 지난 10일 이후 청주시 북이면의 한우 농장 5곳과 증평군의 1개 농장 등 모두 6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소 940여 마리가 긴급 처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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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올해 7번째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오늘(15일) 청주시 오창읍의 한 한우 농가에서 침 흘림과 궤양 등 구제역 의심증상이 발견돼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농장은 최초 구제역이 발생한 청주의 한우 농장에서 2.9㎞ 거리에 떨어져 있다며 소독·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를 하고,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185마리를 처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충북에서는 지난 10일 이후 청주시 북이면의 한우 농장 5곳과 증평군의 1개 농장 등 모두 6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소 940여 마리가 긴급 처분됐습니다.
또 방역 당국은 충북 전역의 우제류 농가에 백신을 접종하는 등 대규모 확산 차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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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현 기자 (intere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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