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전체험관 ,'상주와 안동' 최종 선정

대구CBS 정인효 기자 2023. 5. 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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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5일 경북 안전체험관 건립 추진 사업 부지로 상주와 안동 두 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지선정위원회는 도내 8개 시군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한 가운데 입지 여건, 사업의 적기 진행 가능성, 균형발전, 교통접근성, 교육수요, 인근체험관과의 거리, 추진의지,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주와 안동 두 곳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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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5일 경북 안전체험관 건립 추진 사업 부지로 상주와 안동 두 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지선정위원회는 도내 8개 시군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한 가운데 입지 여건, 사업의 적기 진행 가능성, 균형발전, 교통접근성, 교육수요, 인근체험관과의 거리, 추진의지,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주와 안동 두 곳을 최종 선정했다.

경북 북부권역의 체험교육 사각지대인 점과 단순히 시.군의 체험관이 아닌 만큼 최적의 교육 수요를 이끌 수 있는 곳, 교통 접근성, 지방시대 균형 발전 등이 선정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부지선정위원회는 "면밀한 검토와 치열한 고민 끝에 결정된 만큼 지금부터는 경북의 안전체험관을 넘어 K-안전체험관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의 차별화, 시설의 편의성, 운영 방식 등을 고민하고 하반기 있을 예정인 중앙 공모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경북도는 경북 안전체험관을 2027년 건립을 목표로 관련 부처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경북도의 안전체험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소방안전교부세 100억 원과 230억 원의 도비가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경북 안전체험관은 북부 지역의 안전체험 불균형과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시에 관광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까지 연계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톡톡히 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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