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 6개 야당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막아야”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 6개 야당 도당 대표들은 오늘(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아내라고 윤석열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해 정부가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일본을 국제해양재판소에 제소한 뒤 잠정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용산 대통령 집무실도 항의 방문했습니다.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연구 용역 부실”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연구 용역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도의원은 오늘(15일) 현안 업무 보고에서 행정체제 성과 분석 결과가 중앙 정부를 설득하기에 근거가 허술하다며 용역을 중단하고 다시 분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와 용역진은 도의회 의견을 반영해 보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에서는 기존 수소 버스도 충전소가 부족해 운행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제주도가 수소 버스를 추가 도입하는 추경 예산안을 제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송악산 사유지 매입 제동…제주도-의회 ‘신경전’
중국자본이 소유한 송악산 일대 사유지 매입을 놓고 제주도와 도의회간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오늘(15일) 입장문을 내고 도의회 심사보류로 인해 투자자의 사유재산권 행사와 국제소송 제기 등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영훈 지사도 환경단체와 해당 지역 주민들이 환영의 뜻을 밝힌 상황에서 심사 보류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도의회 행정자치위는 지난 12일 송악산 일대 사유지 매입에 대해 재정 확보 계획과 토지 매입 이후 활용 방안 등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심사를 보류했습니다.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식…교원 132명 포상·표창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식이 오늘(1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렸습니다.
'내 인생의 벗, 내 마음의 별, 그 이름은 선생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공 교원 등 5백여 명이 참석했고 축하 공연과 기념식 등이 진행됐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이진경 삼성초등학교 교장이 홍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모두 132명이 포상과 표창을 받았습니다.
제51회 성년의 날 전통 성년식…3년 만에 개최
제51회 성년의 날을 기념한 전통 성년식이 제주향교에서 열렸습니다.
제주향교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성년을 맞이한 도내 청소년 10명이 참가해 성년선서를 하고 성년자에게 주는 수훈을 받으며 앞으로 성인으로서 사회 일원이 됐음을 알렸습니다.
이번 성년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제주, 5대 0으로 수원FC 격파…‘3위 도약’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5연승을 달리며 리그 상위권으로 도약했습니다.
제주는 어제(14일) 저녁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13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서진수의 멀티골 등에 힘입어 5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제주는 7승 2무 4패 승점 23점으로 리그 2위 FC서울보다 골득실차 2골 뒤진 리그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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