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6학년 형들 사이에서 발바닥 불나게 뛴 초등학교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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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센 형들 사이에서 주눅이 들 법도 한데, 전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중 고 스포츠 소속 2학년 박지호(백봉초2)는 자신보다 키가 큰 형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박지호를 지도하고 있는 고 스포츠 남민형 코치는 "자기보다 키 큰 형들과 몸싸움 하는게 무서울 법도 한데 전혀 주눅드는게 없다. 또래들보다 어른 스러운 면도 있다. 지호의 농구 열정은 형들도 인정할 정도로 매사에 열심히 한다"라고 자세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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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노원구 월계구민체육센터에서는 서울 동부 유·청소년클럽 리그 U12부 경기가 다수의 농구교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그중 고 스포츠 소속 2학년 박지호(백봉초2)는 자신보다 키가 큰 형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박지호는 "대회 출전은 이번이 두 번째에요. 형들과 몸싸움 하는 것이 힘들지만 그래도 재밌었어요"라며 들뜬 마음을 보였다.
아직 레이업슛이 어렵다는 박지호는 "득점을 많이 하지 못해 아쉬웠어요. 아직까지 레이업 슛이 어려워요"라고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다.
아직 농구 실력만 놓고보면 형들에 비해 한참 아래지만 코트 안에서 열정은 둘째가라면 서럽다. 박지호는 경기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쉼 없이 코트를 누비며 공 하나라도 더 따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박지호를 지도하고 있는 고 스포츠 남민형 코치는 “자기보다 키 큰 형들과 몸싸움 하는게 무서울 법도 한데 전혀 주눅드는게 없다. 또래들보다 어른 스러운 면도 있다. 지호의 농구 열정은 형들도 인정할 정도로 매사에 열심히 한다”라고 자세를 높이 평가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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