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성평등 사회 실현위한 여성·가족 정책 연구”

[KBS 제주] [앵커]

제주도 여성과 가족 문제, 성평등 이슈 등을 다루고 연구하는 여성가족정책 연구기관이죠.

바로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입니다.

오늘은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4대 원장으로 임명된 문순덕 신임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원장님 반갑습니다.

지난 8일, 새롭게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으로 임명되셨어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앵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어떤 곳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어떤 기관인가요?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여성·가족정책 개발에 목적을 두고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죠,

현재 중점을 두고 있는 연구나 사업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앵커]

5월은 가정의 달이죠.

관련한 연구를 한번 살펴볼게요.

지난해 연구원에서 발표한 통계를 보면, 제주형 돌봄공동체 지원 사업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제주형 돌봄공동체는 무엇인지, 또 구체적으로 어떻게 확대되고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앵커]

이 사업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앵커]

이번엔 일과 관련된 분야를 한번 살펴볼게요.

올 초에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지역 기업 대부분이 출산이나 육아 및 가족 돌봄 지원 등, 일·생활균형 관련 제도들에 대한 인지도가 대체로 낮고 제도가 없는 기업도 많더라고요.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방면의 정책과제를 제시하셨는데 몇 가지만 말씀해주시죠.

[앵커]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떻게 되는지?

[앵커]

지난주죠, 전국 최초로 제주도의회가 '노키즈존 금지 조례'를 추진했다가 결국, 심사를 보류했는데요.

이에 대한 원장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앵커]

최근 도내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가 보도된 적 있습니다.

연구원에서도 계속해서 관심을 두고 계신 부분이더라고요.

현재 도내 디지털 성범죄 관련 정책이나 실태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앵커]

사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황분석을 통해서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해도 그것만으로 대안이라고 하기엔 역부족일 텐데,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 근절하고 또 피해자를 보호하는 방안 등을 위해서 가장 시급한 부분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