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창립 63주년 기념 선구자 추모식 개최

이태희 기자 2023. 5. 1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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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는 창립 63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선구자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에선 한국 신협운동의 개척자인 고(故) 메리 가브리엘 수녀와 고 장대익 신부를 추모했다.

가브리엘 수녀는 신협중앙회의 전신인 한국신협연합회 설립을 주도한 바 있으며, 장대익 신부는 한국인 최초의 신협운동 전개와 국내 두 번째 신협인 가톨릭중앙신협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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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지난 12일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선구자 추모식을 개최하고 추모식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는 창립 63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선구자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에선 한국 신협운동의 개척자인 고(故) 메리 가브리엘 수녀와 고 장대익 신부를 추모했다. 가브리엘 수녀는 신협중앙회의 전신인 한국신협연합회 설립을 주도한 바 있으며, 장대익 신부는 한국인 최초의 신협운동 전개와 국내 두 번째 신협인 가톨릭중앙신협을 세웠다.

신협은 혼란스러웠던 금융시장에서도 한국신협을 아시아 1위, 세계 4위로 이끌 수 있었던 신협운동의 정신을 되돌아보고 선구자들의 헌신과 열정을 이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선구자분들이 가졌던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우리에게 단순한 구호가 아닌 본질임을 기억하자"며 "선구자들의 도전과 개척정신은 앞으로 계승하고 지침으로 삼아야 할 신협의 가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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