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유성온천문화축제서 청렴문화 확산 나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가 최근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유성온천문화축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유성온천문화축제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진공은 캠페인을 통해 시민 대상 청렴퀴즈를 진행하고 방문자에게 청렴 장바구니 등 굿즈를 배포하며 공익신고자 보호법,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을 안내했다.

또 내수 활성화 및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지난해 8월 출시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기도 했다.

박성효 이사장은 "청렴제도와 부패방지 정책 추진은 공공기관의 당연한 책무지만 시민들은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어 보다 쉽게 제도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소진공은 청렴문화 확산 선도기관으로 지역 및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