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돌사고로 전복된 차량 운전자 구했는데…대낮 만취 운전

최태영 기자 2023. 5. 1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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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내고 전복된 후 구조된 운전자가 사고 직전에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15일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사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A씨를 구조한 뒤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공주시 옥룡동 일대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뒤 반죽동까지 3㎞가량 이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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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DB


교통사고를 내고 전복된 후 구조된 운전자가 사고 직전에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15일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5분쯤 공주 반죽동 공주세무서 인근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돼 있던 SUV 차량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사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A씨를 구조한 뒤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공주시 옥룡동 일대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뒤 반죽동까지 3㎞가량 이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웃도는 0.168%였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조사 후 곧바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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