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YG·CJ 등 대형 소속사 신인 잇따라 출격… 데뷔는 언제?

정유진 기자 2023. 5. 1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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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데뷔를 앞둔 그룹은 하이브 신인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다.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제작하는 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30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후!'(WHO!)를 발표한다.

이번 보이넥스트도어의 데뷔 싱글엔 그룹 '(여자)아이들'의 히트곡 '톰보이'(TOMBOY), 지코의 '아무노래' '새삥' 등에 참여한 프로듀서 팝타임(Pop Time)이 선봉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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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레이블 KOZ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WAKEONE이 신인 아이돌그룹을 내놓는다. /사진=KOZ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WAKEONE 제공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의 신인 아이돌 데뷔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가장 먼저 데뷔를 앞둔 그룹은 하이브 신인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다.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제작하는 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30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후!'(WHO!)를 발표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하이브 레이블즈에 속한 '어도어'의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처럼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데뷔한다. 데뷔 싱글에 속한 '돌아버리겠다' '원 앤드 온리'(One and Only) '세레나데'(Serenade) 전곡이 모두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이번 보이넥스트도어의 데뷔 싱글엔 그룹 '(여자)아이들'의 히트곡 '톰보이'(TOMBOY), 지코의 '아무노래' '새삥' 등에 참여한 프로듀서 팝타임(Pop Time)이 선봉으로 나선다. 여기에 지코 그리고 프로듀서 카코(Kako)도 힘을 실어 기대를 모은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걸그룹이 나선다. 7인조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12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데뷔가 올 가을을 넘기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비몬스터는 국내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국내 걸그룹 중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을 돌파하고 영상 합산 조회수 4억뷰를 넘어서는 등 이미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빌보드가 선정한 '올해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 12팀 중 한 팀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팬들의 관심 또한 크다. 지난 14일 베이비몬스터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리 데뷔곡 '드림'(DREAM)을 공개했다.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플래닛'에서 탄생한 9인조 보이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은 정식 데뷔 전부터 강력한 팬덤을 보유 중이다. 오는 7월 데뷔 예정인 제로베이스원은 CJ ENM 산하의 연예 기획사, 웨이크원(WAKEONE) 소속 아티스트로 첫 앨범 준비에 돌입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World's No.1 K-Culture Festival 'KCON JAPAN 2023'(케이콘 재팬 2023)에서 첫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제로베이스원은 공식 석상에 나선 '케이콘 재팬 2023'에서 신인으로선 이례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현장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는 밋앤그릿(MEET&GREET)의 전좌석이 순식간에 매진됐고 케이콘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K-POP IDOL LABO'의 실시간 동시 접속자 수가 약 6만명에 달했다. 제로베이스원은 공식 인스타그램 개설 6일, 공식 틱톡 개설 7일 만에 100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K-POP 그룹 중 최단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가요계 대표 엔터사들이 신인 아이돌그룹을 연이어 내놓으며 K-POP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데뷔를 앞둔 신인 그룹들이 5세대 아이돌 시대를 열 수 있을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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