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 축제’ 15일 개막… 26일까지 이어져

유진동 기자 2023. 5. 1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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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와 교육지원청이 15일 여주시 여성회관에서 개최한 ‘2023 여주청소년 같이 한마당 축제’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유진동기자

 

여주시와 교육지원청이 15일 여주시 여성회관에서 ‘2023 여주청소년 같이 한마당 축제’를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이충우 시장, 한관흠 교육장, 정병관 시의장, 김규창·서광범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26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 식전 행사는 이경화 (사)오현문화예술원 이사장이 이끄는 리틀오연청소년 예술단 공연과 한관흠 교육장의 개회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도서관 8곳과 도 가남교육도서관 등은 협업으로 ▲북큐레이션 ▲유명 작가초청 특강 ▲청소년 특강 ▲책으로 만나는 인문학 프로그램 ▲학교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집중 운영 ▲‘이달의 책밤’ 행사 등도 열린다.

여주마을배움터와 연계해 ▲진로진학설명회 ▲진로박람회 ▲진로체험 꿈길 ▲청소년 진로 페스티벌 ▲여주마을배움터 진로체험 ▲체험버스 ▲청소년 진로 동아리 연계부스 등도 운영된다.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 동안 여주시와 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해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배움터에서 ▲여주세종문화재단 청소년 기획 공연 ▲학교폭력예방 문화예술 공연 ▲여주박물관 근대골목길 투어 ▲박물관 연합 체험 한마당 ▲폰박물관 디지털 창의교육 ▲목아박물관 미션 탐험 ▲학교별 학생 및 여주미술교육연구회 창작 작품 VR 전시 ▲미술전문가(도슨트)와 함께 하는 미술기행 ▲학생문화예술공연(어울림 한마당) 등을 진행했다.

이준서 청소년교육의회 의원(여주중)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육지원청과 협업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관흠 교육장은 “교육협력사업을 확대해 청소년들이 마을에서 배워 글로벌 인재로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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