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동산 연착륙·주거약자 부담 완화 방안 강구" 지시

박소연 기자 2023. 5. 1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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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부동산 시장 관련 관계부처 합동보고를 받고 "(부동산) 시장 연착륙 방안과 아울러 전세사기·역전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서민 등 주거약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 상황과 연착륙 방안에 대해 보고 받고 이같이 당부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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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관계부처 합동보고 받아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부동산 시장 관련 관계부처 합동보고를 받고 "(부동산) 시장 연착륙 방안과 아울러 전세사기·역전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서민 등 주거약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 상황과 연착륙 방안에 대해 보고 받고 이같이 당부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보고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본지 5월16일자 16면 보도 [단독]尹대통령 '부동산PF 리스크' 직접 챙긴다...다음주 부처 합동보고 참고)

앞서 윤 대통령은 "주택 정책을 시장원리에 따라 정상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부동산 시장 연착륙 시스템을 확실히 구축해 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최근 금융시장의 리스크 요인으로 꼽히는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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